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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기 vs 외식, 영양과 가격 측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

by 뀨꾜링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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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해서 먹으면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될까요? 요리는 어떤 사람에겐 가끔 하는 취미일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일상처럼 하기엔 어려울 수 있지만 집에서 요리하는 것이 적은 가격으로 훨씬 더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면 내가 원하는 영양성분을 선택하여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가가 풍성한 식단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반면 외식 메뉴 중 대부분은 염분과 화학 조미료가 많고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많은 식당에서 저칼로리, 비건 등 건강식에 대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가정에서 요리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건강'일지 해당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먹기 vs 외식, 영양 측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많은 식당에서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지만 집에서 요리하는 것이 외식하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정에서 하는 요리는 식당에서 하는 요리보다 나트륨, 지방 및 칼로리가 더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요리할 때는 사용하는 재료를 우리가 직접 선택하여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유명 체인점 닭갈비 가게의 닭갈비 칼로리는 보통 100g에 240칼로리정도라고 합니다. 닭갈비는 특히나 설탕을 많이 넣어 달달한 음식으로 밖에서 드셨을 때 칼로리가 굉장히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반면 집에서 요리했을 때는 설탕을 알룰로스나 스테비아와 같은 대체당으로만 바꾸고 양배추를 가득 넣기만 해도 칼로리와 영양적인 성분에서 훨씬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요리를 하면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 시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 요리를 했을 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2017년 연구에서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사람들의 식습관 패턴이 대체로 건강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집에서 먹기 vs 외식, 가격 측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외식보다 집에서 해먹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을텐데 이럴 떄 가격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요리할 때가 확실히 외식보다 비용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물론 유기농 재료, 고가의 질좋은 고기를 구입하면 외식이 더 저렴한 선택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연구에서 소비자 습관을 분석해보니 외식을 자주 하는 것이 영양성분 섭취량에서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1인당 식품 소비 증가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위에서 닭갈비로 다시 한 번 예를 들어보면 저희 집앞 닭갈비 식당의 300g 닭갈비 가격은 14,000원입니다. 여기에 만약 사리추가에 볶음밥, 술이나 음료수를 추가하게 되면 더욱 가격이 비싸집니다. 하지만 현재 쿠*에서 하림에서 닭갈비 전용 닭다리살 350g 비용은 7300원으로 각종 야채를 포함한다고 해도 외식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남은 재료로 다음 끼니까지 활용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가정에서 요리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에서 뿐만 아니라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외식은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등 많은 비용이 외식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비싸지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요리하는 팁

 

1.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찌거나 삶는 방식이 가장 좋긴 합니다. 특히 샤브샤브는 야채와 단백질 모두 섭취할 수 있어 저도 집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입니다.

2. 카놀라유, 포도씨유보다는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등과 같은 건강한 오일을 사용하세요.

3. 설탕 대신 스테비아나 알룰로스와 같은 대체당을 사용하세요.

4. 요리는 아니지만 야채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대로 식사하시면 혈당이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이밖에도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 섭취하기, 계란, 두부 등으로 단백질 챙기기 등 건강한 재료들로 요리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외식 음식이 오히려 자극적으로 느껴져서 멀리하게 될 순간이 올 것입니다.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는 행복도 상당히 크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건강한 식단으로 스스로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도 챙기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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